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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말말말] 박지원 "여당 전대, OK 목장의 결투 같아" 원희룡 "전대 과열, 모두 걱정" / YTN

2024-07-11 1,357 Dailymotion

한동훈 후보가 김건희 여사의 문자메시지를 무시했다는 이른바 '읽씹논란'은 국민의힘 당 지도부와 선관위의 경고로 누그러지는 듯했죠. <br /> <br />하지만 김 여사가 메시지를 보낸 전후 상황들이 알려지면서 다시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를 바라보는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마치 OK의 목장의 결투를 보는 것 같다며 과열 양상을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지원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BBS 함인경의 아침저널) : 사실 저는 처음에는 나경원 후보가, 엊그제까지는 원희룡 후보가 오히려 한동훈 후보를 꺾을 수 있을 것이다. 이렇게 예측했는데,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처럼 선거 운동을 잘해주는 것 같아요. 한동훈만은 안 되겠다 해서 이 문자 전쟁을 시작했잖아요? 이건 마치 우리 어렸을 때 많이 본 서부 활극 'OK목장의 결투'를 보는 것 같아요. 상대를 마주 보면서 누가 먼저 총을 빨리 빼서 쏘느냐, 한 사람은 죽는 거예요. 그래서 저는 이 진흙탕 싸움, 콩가루 집안에서는 김건희, 한동훈, 한 분은 'OK목장의 결투'처럼 죽어야 끝날 거 아닌가 하는 막된 생각도 하는데요.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김건희 문자 전쟁 때문에 오히려 자책골을 넣어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대표가 되지 않을까.] <br /> <br />어제는 원희룡 후보가 한동훈 후보에 대한 이른바 총선 고의 패배론까지 들고 나오자, 과열 양상은 한층 더 뜨거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합동연설회 자리였는데요. <br /> <br />윤상현 후보 역시 백서 발간을 촉구하며 한동훈 패배론에 힘을 실었고, 나경원 후보는 과열 양상을 지적하면서 다른 후보들을 싸잡아 비판했죠. <br /> <br />결국 당내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권영세 의원은 초선과 중진 할 거 없이 이러한 상황을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.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권영세 / 국민의힘 의원 (SBS 김태현의 정치쇼) : 정부와 발을 맞춰서 어떤 식으로 이 민생경제를 제대로 헤쳐나갈 수 있을지 이런 해법을 가지고 좀 논쟁이 돼야 되는데요. 이게 불필요한 이슈 가지고 주 논쟁이 되고, 다른 민생이슈들은 다 덮이고 있는 부분들은 정말 안타깝게 생각하고. 그런 논쟁 중에 있어서도 서로 금도를 지키면서 해야 될 텐데, 좀 지나칠 정도로 뭐라 그럴까요, 뜨거워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당의 초선이나 중진이나 할 것 없이 지금 전당대회에 직접 관여하고 있지 않은 분들은 모두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. 그것(총선 고의 패배론)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석원 (ancpar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71111031207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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